가수 김종국 씨, 배우 김혜수 씨 심각하게 은퇴를 고민하게 된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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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서 진단
배우 김혜수 송윤아 유튜브에서 고민 털어놔
정리정돈 강박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진단 가수 김종국 씨
23. 4. 16. (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과 이상민이 양재진,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받으러 간 내용이 방송 됐습니다. 이날 김종국은 강박증 증세로 정결, 정리정돈을 얘기한 양재진전문의는 물건이 지정된 자리에 없으면 화나고 다른 사람이 내 물건을 만지는 것을 엄청 싫어하고 정리정돈 강박증을 가지고 있어 이 증상은 사람들을 통제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당장 모든 걸 그만두고 미국에서 헬스장 운영하고 싶다
미우새 금쪽 상담소에서 성격이 진짜 궁금한 것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저는 물욕이 없다. 얼마 버는지도 모른다. 왜 열심히 버냐면 언젠가 미래의 아내나 자식을 위해 일을 한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난 뭘 위해서 사는 걸까라는 현실 자각하는 시간이 온 적이 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 난 원하는 게 없는데 왜 이렇게 사는 걸까, 당장이라도 모든 걸 그만두고 미국에 가서 헬스장 차리고 싶다고. 그런데 나는 이걸 못 놓고 계속 일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양재진 정신과 전문의는 "김종국 씨 같은 성격이 놀면 죄책감을 들고 불안해지는 스타일이다. 일단 계획적으로 규칙적으로 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운동 일정을 정하는 것처럼 내가 사는 이유를 자꾸 본인이 찾으셔야 한다"면서 자신이 노력을 안 하고 아내에게 목적을 둔다면 나는 뭐야 질문이 돌아온다"라고 진단했습니다.
배우 김혜수 송윤아 유튜브에서 고민 털어놔
올해 데뷔 37년 차인 김혜수 씨는 일전에 절친 배우 송윤아 씨의 유튜브를 통해 은퇴에 대한 고민을 얘기했습니다. 톱스타들도 그저 힘들다는 고민이 아닌 은퇴에 대한 고민이 있다는 것이 대중에게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김혜수 씨가 출연한 드라마 슈룹에서 대본을 받고 캐릭터에 맞는 장면을 찾으러 먼지방까지도 간다고 합니다. 드라마나 작품이 끝나고 좋은 건 밤에 대본을 보면서 밤새우지 않아도 된다고 솔직한 얘기를 했습니다.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드라마와 내 인생 3년을 맞바꾼 느낌이다. 놓친 것도 많지만 후회는 없다. 그 순간 할 수 있는 거 다 했다."라고 하자 송윤아가 울컥해했습니다.
김혜수 씨는 종영한 드라마 슈룹에서 중전 화령 역을 맡아 혼신을 불어넣은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 슈룹은 방송 전부터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김혜수 씨가 드라마 장희빈 이후 20여 년 만에 선택한 사극이었기 때문입니다.
정리정돈 강박증
강박증은 특정 상황에서 극도의 불안감이 강박사고를 일으키며 불안, 강박사고를 없애기 위한 강박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지만 강박사고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서 치료방법과 접근방법이 상이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강박증은
불안장애에 속하는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스스로 제어가 안 되는 특정 사고와 행동의 반복이 지속됩니다. 이를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이라고 합니다. 개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반복되어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곤 합니다.
▶정리정돈강박증
일정한 질서와 배열에 집착
정리정돈강박증은 자신이 정한 일정한 질서에 맞추어 배열하는 것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매우 정교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것이며, 자신이 정한 규칙대로 정리되지 않으면 그 상태를 견디지 못합니다. 정리정돈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소모합니다.
▶정리정돈강박증
치료 방법
갑자기 그런 정리정돈 행동은 중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단계적으로 접근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합니다. 강박증에는 약물치료 방법과 인지행동치료 방법으로 접근해서 치료하는 방식이 효과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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