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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급락으로 2차전지주 약세

by moneyony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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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식 급락으로 2차 전지주 약세로 

 

뉴욕증시는 테슬라 등을 비롯한 기업들이 실적에 대한 우려로 나스닥 0.8%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 현지시간 20일 뉴욕증권거래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3%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 AT&T 등의 주가가 모두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약화되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 0.6% 하락하고 나스닥지수는 0.8% 하락장으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1분기 저조한 실적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콘퍼런스콜에서 가격을 내려 박리다매 전략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주가는 10%대로 하락장을 이어갔습니다. 박리다매 전략에 월가는 등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10.2% 하락한 162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으로 5,137억 달러 한화 670조 원으로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 5,503억 달러보다 낮은 수준이 됐습니다. 이처럼 테슬라 시총이 메타보다 낮아진 것은 약 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 테슬라 23년 1분기 순이익 25억 1,300만달러  한화 3조 3,2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로, 매출총이익률이 시장 예상치인 22.4%보다 감소한 19.3%를 유지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판매량을 추구하는 것이 더 적은 양과 더 높은 마진 쪽보다 옳은 선택이라는 견해를 취했다"
라고 머스크는 발언했습니다.  아울러 추가로 주요 모델의 가격을 더 내려 올해 들어 총 6차례 가격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파격적인 가격으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 늘어났지만 그와 정반대로 순이익은 24% 줄어드는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직전 분기보다 4.6% 포인트, 작년 동기보다 7.8% 포인트 떨어진 11.4%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월가 주요 투자사의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투자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낮추고, 매도 의견을 내는 애널리스트들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테슬라 급락으로 국내 2차 전지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현재 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2.41% 내려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SDI도 0.93% / LG화학 3.12% / POSCO홀딩스 2.32% / 포스코퓨처엠 3.92% 등 2차전지 소재, 부품주도 일제히 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 3.23% / 에코프로 3.28% / 엘엔에프 0.97% / 천보 1.05%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승승장구하던 에코프로는 이날 하락으로 60만 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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