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스승의 날과 교권

by moneyony 2023. 5. 15.
728x90
반응형
SMALL

교권존중과 스승공경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1963년 5월 26일 첫 시행되었습니다. 

 

 

스승의날 이미지

스승의 날 제정

1963년 충남의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은사의 날을 정하여 사은행사를 한 것이 시초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964년 청소년 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 J.R.C는 5월 26일을 스승의 날로 지정 했습니다.

1965년부터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변경하여 학교 및 교직단체가 주관되어 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973년 정부 서정쇄신방침에 따라 사은행사 규제로 폐지되었습니다.

1983년 스승을 공경하는 풍토조성을 위해 부활되어 교육공로자에 정부 포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사회단체들은 자율적 사은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옛 스승 찾아뵙기 운동, 은사의 밤, 특별강연, 좌담회, 다과회 등을 전개하여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스승의 날 교사란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가 전국 각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결과 교사들이 느끼는 교직 만족도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교직에 대한 만족한다는 답은 10명 중 2명인 23.6%에 그쳤습니다. 그리도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의 비율도 20.0%에 그쳤습니다. 교직 생활의 가장 큰 어려움은 문제행동, 부적응 학생 등 생활지도가 30.4%로 1순위로 꼽혔습니다. 학부모 민원 및 관계 유지 25.2%, 교육과 무관하고 과중한 행정업무 및 잡무 18.2%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원들은 교권 보호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정당한 교육활동 및 생활지도는 민, 형사상 면책권 부여가 96.2%를 꼽았습니다. 

 

2023년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식

정부포상 238명, 장관 표창 2,962명 수상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합니다. 교육부는 교원 사기 진작 및 소통을 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선생님 응원합니다. 우리가 함께합니다. 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교육부 TV에서 교원, 교육전문직의 응원 영상을 제공, SNS에서 학생, 학부모가 선생님께 감사 메시지를 보내는 자랑스러운 우리 선생님, 우리 반 응원 영상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교권은 어디로

교육계에선 수년동안 교권이 땅에 떨어졌다. 교권 보호 장치 마련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악성 민원과 각종 소송, 협박등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교육과 생활지도가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합니다. 교사 4명 중 한 명은 교권 침해로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심각한 욕설과 협박에도 대응 방법이 없어 무력감과 회의도 심각하다고 전합니다. 교총 보고서를 보면, 교권 침해 상담 및 처리가 매년 증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5년간 학생, 학부형의 교사 폭행 사건도 900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교원 단체들은 생활지도권과 관련해 면책특권을 같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정당한 학생지도에 대한 면책특권 관련 법안이 국회 논의가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만학도 학생들의 스승의 날

일성여자중고등학교 스승의날 행사 사진 - 출처.THE FACT

마포구 일성여자중고등학교에서는 스승의 날 기념으로 감사 사은 예와 졸업생 특강 등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학업을 마치지 못한 40대에서 80대의 만학도가 중,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2년제 학력 인정 평생 교육기관입니다. 늦은 나이에 공부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728x90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