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코미디언 서세원 씨 사망, 금일 오후 1시경 한인병원서 쇼크사
20일 오후 조세금융신문은 캄보디아에서 사업차 정착하고 있던 서세원 씨가 금일 오후 1시경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쇼크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포츠한국은 이를 인용해 뉴스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고인은 지난 2016년 해금연주자 여성과 재혼한 뒤 캄보디아 교회에서 포착됐습니다.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했습니다.
1990년대부터는 토크쇼 진행자로 입지를 다졌지만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 국왜 도피, 해외 도박 논란으로 업계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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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도 이를 인용해 뉴스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고인은 지난 2016년 해금 연주자 여성과 재혼한 뒤 캄보디아 교회에서 포착 되었습니다.
배우 서정희와 이혼 후 23세 연하와 재혼했습니다. 캄보디아서 방송사 운영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고 외부에 알려졌습니다.
캄보디아의 옛 수도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신도들에 안수기도를 해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했으며
1990년대부터 토크쇼 진행자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프로필
1956. 3. 18 충청북도 청주 출생
아들 미로, 딸 서동주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1979년 TBC 라디오 데뷔
1999년 제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희극연기상, TV진행상 수상
2011년 솔라그라티아 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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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일 자 추가
방송인 출신 사업가 서세원 씨가 67세 일기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캄보디아 생활과 재혼 가정의 근황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2016년 23세 연하의 국악인과 재혼해 슬하에 8살 된 딸을 두고 있습니다. 박현옥 전 한인회장은 21일 한 언론사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재혼한 부인은 혼절해 말도 못 하는 정도라며 8살 딸이 있는데 딸한테는 아빠 한국 갔다고 얘기했다고, 아직 아빠가 사망한 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세원 씨는 생전 당뇨병이 심해 부인도 걱정 했었다며 식단 조절이 어려워 고생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의 시신은 너무 말라서 거의 뼈만 남아있다며 당뇨로 인해 식사를 제데로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당국에 따르면 서세원씨는 전날 오전 11시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습니다. 고인의 시신은 냉동 안치 중이며, 한국에서 출발한 유족들이 캄보디아에 도착한 후 국내 송환과 장례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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